안녕하세요. 조이입니다.
오늘은 저번시간에 이어 주식투자 관련된 내용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저의 주거래상품인 파생상품중에서 '선물'에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많은 분들이 인터넷이나 다른 플랫폼을 통해서 많이 접하시고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이 날 수 있고, 큰 수익이 나는 상품이라고 알고 계시는데요. 오늘은 파생상품에 대한 정의에 대해 쉽게 알아보고 마지막엔 선물 상품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선물'이란?
상인 | (올해는 쌀이 너무 비쌀 것 같은데.. 미리사두어야겠다. 작년 수확철에는 쌀1kg에 100원이었으니까 올해도 비슷하지 않을까? 농사꾼한테가서 얘기를해보고 싸게 구입해야 겠다.) 올해 수확철에 쌀1kg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
농사꾼 | (작년에는 쌀이 잘팔려서 올해는 잘 안팔릴거 같은데..) 1kg 80원 정도 할 것 같습니다. |
상인 | 수확철에 쌀1kg에 90원으로 100kg 저랑 거래하시겠어요? |
농사꾼 | 네 알겠습니다. 수확철에 쌀 100kg 9000원에 거래하시죠. |
이해하셨나요? 여기서 올해 수확철에 쌀 가격이 1kg에 110원으로 올랐다면, 상인은 90원에 구매를 하게되니 상인 이익을 얻게되고 만약 80원으로 떨어졌다면, 농사꾼이 이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코스피 200지수란 코스피의 탑재되어있는 200개의 기업의 평균 시가총액 가격을 지수화해놓은 것입니다. 이 코스피 200 지수를 '3개월'마다 나누어 추후 올라갈 것인지, 내려갈 것인지에 대한 계약을 하는 상품을 '선물'이라고 합니다.
이 선물은 3개월마다 새로운 '월물' 이 갱신되면서 매년 3월,6월,9월,12월에 '만기일'이 되면 새로운 종목을 거래하게 됩니다. 여기서 나오는 만기일은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니 나중에 추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물의 특징
다음은 선물의 특징으로 '양방향성 투자가 가능하다' 입니다. 선물은 코스피 주식 종목의 평균가격에서 파생되어 나온 상품입니다. 따라서 코스피가 오르면 선물이 올라가고, 반대로 코스피가 내리면 선물이 내려갑니다.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현물가격이 오르면 수익이 나지만 반대로 내려가게 된다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개인투자자를 위해서 위험(리스크)을 회피 또는 분산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가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이러한 경우 이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또는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버틸 수 있는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한데 이럴 때 양방향성 투자가 가능한 선물을 '매도' 주문하여 주식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오늘은 파생상품 선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파생상품은 누군가 이야기하길 '도박이다.', '합법적인 도박이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충분한 공부를 통해서 주식투자와 병행하여 투자를 하게된다면 개인투자자도 충분히 수익실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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